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진군하라 전차도 (문단 편집) === 경식 전차도 === 원작의 전차도와 실제 역사를 가져와 만든 본작의 오리지널 설정이다. 원작에서와 같은 전차도는 '연식'으로 불리며, 원작과 다르게 연식 전차도에서는 가짜 포탄을 사용한다. 1918년 [[1차 세계 대전]]의 패배로 사실상 무장해제당한 [[독일]]은 공산혁명의 여파로 전세계로부터 고립된 [[소련]]과 함께 재무장을 위해 긴밀히 손을 잡고 소련 땅에 전차공장을 세우고 군사고문단을 파견한다. 서방에서 이들의 모의를 알아채는거 같자 독일군에서는 이것이 재무장이 아니라 젊은이의 육성을 위한 스포츠인 전차도라고 발표한다. 이 배경은 [[경 트랙터]]의 역사적 배경을 참고한 듯. 그리고 자유도이치 청년단의 10대 소녀들이 실탄을 사용하는 모의전으로써 전차도를 시작하는 것이 그 기원이 된다. [[2차 세계 대전]]에서 독일의 패망 이후, [[냉전시대]]에서 미국과 소련은 서로 상대방의 전략전술을 떠보고 전력 과시를 위해 중대급 경식 전차도의 유지를 승인하나, 오히려 전차도가 [[제3차 세계대전]]의 신호탄이 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고조되자 사상자 수에 학을 뗀 미국과 영국은 경식에서 손을 떼버렸으며, 전차기술 열세가 명확해지자 소련은 신형 전차를 전차도에 도입하는 것에 전면 거부를 때려버렸다. 이후 [[전차도]]는 2차 세계대전 수준에서 조금의 발전도 없었던 채로, 다만 [[냉전]]기의 파이프 중 하나로서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었다. 본작의 연식 전차도에서는 가짜 포탄을 쓰기에 사람을 죽이지 못하지만[* [[야구공]]의 연식, 경식 구분과 유사. GUP탄은 [[슨도메]] 룰에 입각한 사양이기 때문에 아무리 얇은 철판도 관통하지 못하며, 충격파를 흡수하기 때문에 사람을 맞히지도, 피해를 주지도 못한다고 한다. 미호가 원리에 대해 태클을 놓지만, 그냥 그렇다는걸로 봐서는 안전하긴 한 모양이다. 실제로 미호는 엔딩에서 선더스를 중심으로 경식전차도를 완전히 근절시키고 연식을 보급하는데 성공한다.] 실탄을 써서 살육전이 벌어지는 전차도는 경식 전차도라고 부른다. 이 부분은 원작에서 아예 달라진 부분인데, 원작에서는 처음부터 가짜 포탄을 쓰는게 아니라 전차 자체가 ~~[[비브라늄]]~~특제 카본으로 코팅되어 모든 피탄 충격이 흡수된다는 설정이며, 원작에서도 실탄을 쓴다. 하지만 이 설정대로 연식에서 경식으로 바뀐 전차도 이야기를 전개하려면 단순히 포탄만 바꾸는게 아니라 전차 자체를 바꿔야 하니 더 간단하게 하기 위해서 설정을 교체한듯 하다. 경식 전차도 자체는 공식룰로써 존재하나 한번 치러지면 발생하는 엄청난 사상자 덕에 유명무실한 대회가 되었고, 원작의 연식이 치러졌으나 독일을 모방한 쿠로모리미네와 소련을 모방한 프라우다간의 대결 등에서는 서로 경식전을 벌여 죽이고 다녔다. 본래대로라면 전국고교생 대회도 연식으로 벌어졌어야 했지만, 경기 진행자중 하나였던 키타노의[* 사실 키타노는 쿠로모리미네 고교의 포로학살장인 아인자츠그루펜의 소장이었다. 자세한건 아래 후술] 음모로 전국고교생 대회가 경식으로 치러지고 만다. 그리고 규칙이나 방식도 원작의 전차도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막장이 되었다. '전차도' 에서 보병간 총격전은 물론, 포병과 공군까지 등장한다. 심지어 심판까지 죽어나는 막장 상황을 보고 경식전의 에이스 학교인 쿠로모리미네를 동경하던 유카리까지 이게 뭐하는 경기냐고 깐다. 등장인물들은 '경식'이 거의 없어진 악습이라고 생각하고, 자신들이 참가하는 전차도 대회는 '연식'인 줄 알고 참가했지만 몇몇 인물의 계략 탓에[* 이것의 원인은 미호의 어머니 시호와 쿠로모리미네의 아인자츠그루펜 소장 키타노의 음모로 추청된다.] 중간에 실탄을 사용하는 배틀로얄 전개가 된다. 이에 대회는 살육전인 경식으로 돌변해 버리고 이탈을 금지당해서 억지로 전쟁이나 다름없는 전차도를 강요받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 즉, 원작의 전차도와 달리 [[전차도]]가 학생들의 부활동이 아니라 '''모종의 사정으로 소녀들을 징병해 서로 살육하게 만드는''' 전쟁 행위이다.[* 심지어는 곳곳에 어른들이 대놓고 개입하기도 하며 [[소련]]이 모티브인 [[프라우다|프라우다 고교]]의 경우 직접적으로 [[정치장교]]가 등장하기도 한다. 후반에는 아예 파괴된 전차에서 도망치는 전차도 팀원을 기관총으로 사살하기까지 한다.] 대체로 이런 '어른들이 아이들을 일정한 룰이 정해진 살육 경기로 내몬다'는 요소와 설정 등은 배틀로얄을 패러디한 것이다. 그나마 형식상 있는 심판이나 규칙도 부당하고 의미 없는 정도라 볼 수 있는데, 강대한 학원들은 전차전에서 룰을 밥먹듯이 어겨도 처벌받지 않는다. 그리고 시합의 거부는 [[자위대]]에 의한 [[총살형]](!)으로 귀결되고 [[전사]]로 처리하며, 기권 권한 역시 [[오아라이 학원]]같은 동네북들에게는 제공되지 않는다. 즉 지게 되면 그냥 죽으라는 소리. 심지어 [[전쟁범죄|심지어는 포로로 잡은 상대 학생을 마구잡이로 강간하거나 집단 학살을 하기까지 한다.]] 그나마 살아남는 방법이 전투중 투항뿐이지만, 미국, 영국이 모티브인 [[선더스 고교]], [[세인트 글로리아나 여학원]]이라면 몰라도, 프라우다와 쿠로모리미네가 [[나치 독일]]과 [[소련]]을 모티브로 한 것을 생각해보면 [[포로 학살|포로를]] [[굴라크|어떻게]] [[홀로코스트|취급하는가]]를 보면 경기 자체가 막장임을 알 수 있다. 게다가 플래그 전이 아니라 무조건 섬멸전으로 고정이라 오아라이 입장에서는 한층 더 난이도가 올라간다. 여러모로 [[전차도]]에 살육 요소만 추가된 [[데스 게임]]이라기보다는 그냥 전쟁 행위를 억지로 경식 전차도라고 부르는 느낌이다. 이를테면 진검 든 검사들 뿐만이 아니라 궁수, 기병, 창병에 공성무기까지 동원 되는 종합적인 냉병기 전투를 '경식 검도'라고 부르는 느낌이라고 할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